[주식] 주식기초용어 #4 PER 꼭 알고투자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공부하는 꽁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린이를 위한 주식기초용어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글은 주식의 기초용어 4번째 시간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하다 보면 PER, PBR, ROE 이런 용어들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거예요. 이 용어들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용어이며 주식투자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 들을 알아야 내가 투자하는 주식이 고평가 되어있는지 저평가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어가 모르겠다 하시는 주린이 분들을 위한 글이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나시면 주식기초용어들을 좀 더 이해하시고 투자할 때 참고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 수익비율

PER은 주가 수익비율이라고 불립니다. 주가를 주당 순이익 (EPS)로 나눈 것입니다. 그럼 주당순이익 (EPS)는 무엇일까요?

주당순이익(EPS)은 당기순이익을 총주식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계산을 통해 주식 1주가 벌어들이는 순수한 이익금이 계산이 되겠지요?

여기서 포인트 :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순수익금으로 나눈 것이므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례해서 현재 기업의 가격이 얼마나 나올까? 확인 가능한 것이 PER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현재 주가가 10만 원인데 주당순이익이 1만 원이면 PER은 10배가 나오게 됩니다. 이는 풀어서 설명하면 지금과 같은 매출, 이익을 10년 동안 유지해야 지금의 주가가 타당해진다 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PER이 마이너스면 1주당 수익률 자체가 적자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이는 매우 투자하기에 위험하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PER 높은 게 좋을까? 낮은 게 좋을까?

위에도 설명드렸다시피 PER은 낮은 게 저평가되어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는 종목별로 상이합니다. 바이오, 제약기업의 경우 대게 PER이 높습니다. 업종의 특성상 신약을 개발하고 임상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실적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바이오 제약회사의 작년과 올해의 실적 자체는 적자인데 사람들의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올라감으로써 PER이 높게 책정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종목별 PER을 참고하는 편입니다. 각 분야별로 PER의 평균이 다다름으로 이를 참고하셔서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PER은 보통 10 이하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은 기업의 주당 순이익에 따라서 매년 달라 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식은 아니며 참고 정도로면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무리

쉽게 마무리하고 이해시켜드리자면 주식 PER이 낮다면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이며 PER이 높다면 벌어들이는 금액 대비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매하기 전 PER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시고, 상대적으로 낮게 저평가된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PER은 시가총액의 등락에 따라 수치가 그때그때 변동합니다. 따라서 그저 PER의 수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해버리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의 주가가 어떠한 악재로 인해 순식간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다면 작년 순이익과 현재 시총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PER은 순식간에 10배에서 5배로 떨어지게 됩니다. 어? 그럼 낮으니까 저평가되어있는 주식이네?라고만 생각하고 주식을 매매하게 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는지 확인하고 어떠한 악재가 더 없는지 꼭 살피셔야 합니다. 이는 절대적 지표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항상 유의하시면서 투자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PER에 대해서 글을 써 보았는데요, 이 글을 읽고나시면 PER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