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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LONDON 🇬🇧

[ 런던 ] 10월 11월 런던여행 옷차림, 런던추천일정코스, 런던가볼만한곳, 자유여행코스, 마이리얼트립 시내투어! 1일차

by 꽁치뉴니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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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꽁치입니다!🐾

10월에 신혼여행으로 런던과 이탈리아 파리 이렇게 3개국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벌써 신행에 다녀온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오늘은 그중 런던 여행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저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어서 반패키지+자유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런던 자유여행 첫째 날 기록을 시작할게요. 

영국런던아이

 

🇬🇧  10월 런던 여행 옷차림

 

영국런던 10월 기온

저는 10월에 런던에 방문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쌀쌀해서 좀 놀랬어요. 한국보다 기온이 훨씬 쌀쌀하더라고요. 낮에는 비교적 선선하지만 밤이 되면 아주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 가을용 긴소매들로 된 옷들과 외투, 점퍼, 가디건은 필수예요! 이런 날씨일수록 옷은 얇게 껴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월은 강수량이 많은 달은 아니지만 한 달에 열흘 이상은 비가 내리는 날씨이기 때문에 여행할 때 우산과 우비는 필수입니다.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다녀왔는데 오후가 되니 비 소식이 있어서 비가 왔고 길거리나 마트 같은 곳에서 우산을 구매했는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작은 3단 우산이 한화로 만원은 훌쩍 넘는 금액이었어요. 정리하자면 얇은 겉옷 외투, 가디건, 점퍼 필수! 우산과 우비도 필수입니다.

 

🇬🇧  11월 런던 여행 옷차림

 

영국런던 11월 기온

11월은 서울의 기온과 비슷한 기온이라고는 하는데 사실저는 런던이 훨씬 더 추운 느낌이었어요. 11월은 특히나 적은 양의 비가 자주자주 내리는 편이니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우산은 필수입니다. 런던은 정말 비 예보가 잦고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어요. 날씨가 한국보다는 조금 더 춥다고 생각하고 늦가을에 입을만한 조금 더 두툼한 옷가지들로 준비해주시고, 경량 패딩 정도 챙겨가면 쌀쌀할 때 아주 유용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런던 자유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 추천 - 1일 차

⭐️ 마이 리얼 트립 서쪽 오전투어 - 버거 앤 랍스터 - 대영박물관 - 런던아이 야경스팟 - 숙소 ⭐️

런던의 평범한 길거리

 

런던은 시내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에요. 사실 굳이 크게 계획하지 않아도 발길 닿는 곳이 전부다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런던의 시내는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첫날에는 서쪽 투어를 하게 되었어요. 서쪽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랜드마크들이 많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아주 좋았어요. 저희의 첫째 날 동선은 마이 리얼 트립 서쪽 오전투어 - 버거 앤 랍스터 - 리젠트 스트리트 - 대영박물관 - 런던아이 야경스팟 - 숙소 순이였고, 런던 시내를 둘러보는 건 우리끼리 대충 보기보단 런던의 역사와 런던의 과거, 현재를 설명 듣고 투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이 리얼 트립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인단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고, 투어를 마친 후에 드는 생각은 가격 대비 훌륭한 투어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이리업트립 런던투어 정철가이드님

 

🇬🇧  빅벤 국회의사당

 

런던 빅벤 국회의사당
런던빅벤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뷰 찰칵!

첫 번째로 들린 곳은 빅벤의 국회의사당입니다. ⭐️이곳은 런던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져 있는 빅벤의 시계탑이 아주 유명하죠? 원래의 정식 명칭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으로 건물의 한쪽 끝에는 유명한 시계탑이 있습니다. 바로 빅벤이죠! 템즈강을 앞에 끼고 있어서 강을 거닐며 보기 너무 좋더라고요 런던에 오시면 빅벤에서의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가 새해 시작에 보신각 종처럼 시해가 되면 런던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서 새해를 축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호스가든 

 

기마병 교대 기다리는 근위병
교대를 기다리는 기마병들

저희가 가는 날은 운이 좋게도 근위병 교대식과 기마 교대식을 다 볼 수 있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호스 가든에 들려서 기마 교대식을 보았어요. 검은말과 백마가 만나서 둘이 교대를 하는 모습인데 정말 멋졌어요. 위의 사진은 교대를 기다리는 흑마? 검은 말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말들이 흐트러짐 없이 서있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멋있었어요.

 

🇬🇧  세인트 제임스 파크

 

세인트파크 공원
여유로운 런던 세인트파크공원

세 번째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도착했어요. 저는 여행 다닐 때 공원은 꼭 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특이 이곳은 런던에서 정말 유명하고 직접 다녀와봤지만 제가 좋아하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호수에는 펠리컨도 있고요. 오리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보기만 해도 힐링되고 여유로워지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호수 뒤로는 버킹엄 궁전도 보여요. 힐링의 장소입니다.

 

🇬🇧  버킹엄 팔레스 /  버킹엄 궁전

 

버킹엄궁전 입구
버킹엄궁전

⭐️런던에 오면 꼭 봐야 하는 것 바로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하절기에는 매일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하고, 동절기에는 격 일로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날짜가 맞아서 직접 근위병 교대식을 보게 되었어요. 근위병 교대식을 명당자리에서 보려면 최소한 30분 전에는 와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거 같아요. 저희는 가이드님이 위치를 잘 알려주셔서 명당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위병교대식

⭐️근위병 교대식: 매주 월, 수, 금, 일 11시 교대식 시작 (동절기)

11시에 교대가 시작되고 자리를 미리 잡으셔야 합니다. 이곳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특히 소매치기를 조심하여야 하는 곳 중 하나예요. 근위병 교대식에 한눈이 팔려서 그 순간 물건을 소매치기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경찰들이 왔다 갔다 하며 가방과 핸드폰을 주의하라고 안내해줍니다. 멋진 군악대가 시작을 열어주고 뒤쪽으로는 근위병들이 교대하려 줄지어 발맞춰 입장한답니다. 이렇게 시내투어를 마쳤으니 이제 허기진 배를 채워줘야겠죠? 저희는 버거 앤 랍스터로 이동했습니다.

 

버거 앤 랍스터 소호

 

버거랍스타 세트메뉴
랍스타 메뉴
버거앤랍스타 메뉴 추천

위치 : 36-38 Dean St, London W1D 4PS 영국 (구글맵)

영업시간: 정오~22:00

투어를 마친 후 배가 너무너무 고팠습니다. 저희는 배를 채울 겸 버거 앤 랍스터로 이동했습니다. 런던에 버거 앤 랍스터는 지점이 몇 개 있는데 저희는 소호점으로 방문하였어요! ⭐️랍스터는 요리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스팀(삶는 것)과 그릴(굽는 것)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릴이 더 맛있다고 생각해서 그릴로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굽기도 물론 선택 가능합니다. 아 여기 햄버거도 진짜 맛있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정말 존맛탱이었습니다. 인종차별도 딱히 느끼지 못했고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가격은 아주 사악했어요. 영국의 물가를 다시 한번 몸으로 느꼈습니다. 런던 오시면 한번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역시 런던이 런던 했다며 남편과 우리 우산 없는 어떡해~~! 하며 근처에서 우산을 급히 구입했습니다. 역시 미리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준비성이 없는 저희는 이렇게 우산에 거금을 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비 오는 런던 거리 한번 보셔요 아주 운치 있죠? 

 

비가오는 런던의 거리
비가오는 런던거리 그리고 빨간 전화부스

감성 있는 런던만의 빨간 전화부스에서 사진 한 장은 필수인데 저희는 찍 질 못했어요. 그래도 비 오는 거리에 전화부스 느낌 있게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전화부스는 보통 빅벤 앞에 있는 전화부스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전화부스에서 사진 찍을 겁니다!! 

 

🇬🇧 런던아이 야경스팟 추천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곳은 런던아이의 야경스팟입니다. 비가 와서 생각보다 많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야경이나 보고 가자 해서 들린 야경스팟입니다. 블로그에 보면 여기저기 많은 야경스팟들이 추천되어있는데, 제가 추천드릴 장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구글맵 런던아이포토존

구글맵에 런던아이 포토존이라고 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빅벤 앞이고 또 지하철역 입구 앞이라서 야경사진 몇 장 남기고 호로록 지하철 타기 좋은 장소입니다. 추천드려요!

런던아이 낮의모습

낮에는 이런 모습인데

런던아이 야경

밤에는 핑크색으로 조명이 들어왔어요. 조명은 후원하는 회사별로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핑크였어요.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사실 비가 짜증나게 내려서 추웠어요.. ㅎㅎ 

 

빅벤야경

바로 앞에 빅벤도 있어서 놓칠 수 없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비 오는 거리에서 런던의 야경을 구경하고 나니 런던에서의 하루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런던 시내는 발 닿는 곳 돌아다녀도 다 관관 장소지만 투어를 이용하니 런던의 구석구석의 역사와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날이 잘 맞아서 기마병 교대식과 근위병 교대식까지 볼 수 있다니 완전 럭키 했답니다. 딱 봐야 할 랜드마크들만 둘러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어요. 특히 정철 가이드님의 설명은 연륜과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설명들이어서 저는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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