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바로해장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부산 광안리에 있는 바로해장이라는 곳입니다. 이날은 유독 비가 많이 오는 날이어서 따끈한 국물이 당기더라고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바로해장은 광안리에서도 줄 서서 먹는 현지에서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소개해볼게요.
부산 광안리 바로해장
부산 수영구 관남로 94번길 2 101호 바로해장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내부 인테리어
저는 이곳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바람의 나라 주막이 생각나더라고요! 분위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특히 이런 나무로 된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합니다. 바람의 나라 주막에서 밥 먹는 느낌이랄까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고 아담했어요.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사이즈랄까요?
이렇게 창가에서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혼자 여행 오신 분들은 이곳에서 먹기 딱 적당할 거 같아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로 갈 수 있어요. 접근성이 최고라는 점에서 또 한 번 만족했답니다.
부산 광안리 바로해장 메뉴
-소 한 마리 해장국: 보통 9,000/ 양 많이 14,000
-소 수육 냉면 무침 25,000
-소 갈비살 수육 18,000부터 ~
영양 해장 전골 28,000
메뉴판은 아주 깔끔하고 간단해요. 원래는 다른 메뉴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해장국류로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해장 식사류로 소 한 마리 해장국과 수육과 해장 전골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막걸리랑 함께 해장국과 수육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는 소 한 마리 해장국 보통을 먹었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답니다. 이것 좀 보세요. 고기가 보통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파는 옆에 따로 대파 통이 마련되어있어서 원하는 만큼 듬뿍 넣어서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요정도 넣었습니다. 선지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소 사태살을 필두로 소머리, 소양 소의 각종 고기와 내장류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정말 깊고 부드러웠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입맛을 다시고 있네요.
비 오는 날이면 더더욱 생각날 거 같은 그런 맛입니다. 선지도 아주 큼직큼직합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준 느낌이에요. 기본 반찬은 고추장아찌와, 김치, 마늘과고추, 쌈장 정도예요. 함께 나오는 김치는 깔끔하고 해장국과 곁들여먹기 좋았어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크게 한입 떠먹어봤습니다. 양은 정말 많았습니다. 맛도 좋은데 양까지 정말 인심 넉넉한 느낌이었어요. 비도 오고 시원한 해장국 한 사바리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답니다. 부산 광안리에 여행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 들려보라고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사실 선지를 막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기 선지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또 한 번 놀랐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권해드릴게요! 근처에 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광안리 바로 해장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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